‘강형욱 갑질 의혹’ 불똥…KBS, ‘개는 훌륭하다’ 긴급 결방 결정(종합)[MK★이슈]

강형욱 훈련사의 직원 갑질 의혹이 일고 있는 가운데, 논란의 여파로 ‘개는 훌륭하다’가 긴급 결방을 결정했다.

KBS 관계자는 20일 오후 MK스포츠에 “KBS2 예능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가 강형욱 논란을 고려해 결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강형욱은 직원 갑질 의혹에 휩싸인 상태다. 최근 채용·구직 플랫폼 잡플래닛에는 강형욱이 운영 중인 보듬컴퍼니에 퇴사자들의 글이 화제가 됐다.

강형욱 훈련사의 직원 갑질 의혹이 일고 있는 가운데, ‘개는 훌륭하다’가 긴급 결방을 결정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퇴사자들은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A씨는 “퇴사 후 공황장애, 불안장애, 우울증 등으로 정신과에 다녔으며, 부부인 대표와 이사의 지속적인 가스라이팅, 인격모독 등으로 정신이 피폐해졌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전 직원 B씨는 “기분이 태도가 되는 회사다. 직원들 급여는 진짜 최최저임금 수준으로 주는데 직원들에게 주는 돈이 아깝다고 직원 앞에서 이야기한다. 정시출퇴근 하면 싫어한다”라며 “CCTV 곳곳에 설치 후 감시가 너무 심해서 직원이 아니라 죄수가 된 느낌”이라고 말했다.

C씨는 “직원과 직원 사이를 이간질하고 말 전하기를 좋아하며 업무 내내 감시가 심하다. 업무에 대해 손바닥 뒤집듯 결정이 바뀌고 마음에 안드는 직원에게는 하지도 않을 업무를 주어 괴롭힌다”고 설명했다.

현재 해당 글들은 SNS와 온라인상에서 꾸준히 오르내리며 이슈가 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강형욱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SNS 등에 해명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강형욱은 아직까지 이렇다할 입장은 내놓지 않고 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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