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어릴 적 사진 공개하며 감사 인사…“순수하기 때문에 헤매는 것”

구혜선이 본인이 쓴 책 탱고의 이야기를 감사인사로 선물했다.

배우 구혜선이 31일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그녀는 “어제 방송을 보시고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더욱 따숩게 쓰다듬어 보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려요”라고 시작하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그 중 AI로 복원된 여섯살의 금쪽이 구혜선도 있었는데요. 문득 제가 이십대에 처음으로 쓴 소설 ‘탱고’에서 ‘우리는 순수하기 때문에 헤매는 것이다.’라는 문장이 떠올랐어요. 여러분께도 이 글을 전해드리고 싶어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어릴 적 사진을 게재했다.

구혜선이 본인이 쓴 책 탱고의 이야기를 감사인사로 선물했다. / 사진 = SNS

한편, 구혜선은 지난 3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은영은 “가수, 작가, 영화감독까지 N잡러 능력자”라며 배우 구혜선을 소개했다. 데뷔 22년 차인 구혜선은 ‘꽃보다 남자’로 2000년대를 주름잡았던 스타로, 최근에는 영화감독으로 활동하며 남다른 감각을 발휘하고 있다.

구혜선이 31일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 사진 = SNS

현재 그녀는 9편의 제작 작품을 보유한 감독으로, 작가로도 활동 중이며 직접 작사, 작곡까지 하며 팔방미인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구혜선은 최근 근황에 대한 질문에 “펫로스 증후군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입양한 반려견도 있지만 파양견들도 함께 키웠다. 한 반려견만 유독 사랑을 주거나 나눠주기도 어려웠다”며 “사랑하지만 사랑하지 않는 연기를 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랑을 듬뿍 주지 못했다. 그것이 최선이었지만 미안하다. 안아주고 싶지만 안아줄 수 없었다”며 오롯이 사랑을 주지 못한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구혜선의 진솔한 고백과 감동적인 메시지는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그녀의 다채로운 재능과 따뜻한 인간미는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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