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와 박완규의 손절 이유 공개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록의 전설 김종서, 김경호, 그리고 권혁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특히 주목받은 부분은 김경호가 후배 로커 박완규와 3년간 손절했던 사연을 털어놓은 순간이다.
김경호는 과거 국민 걸그룹 핑클의 ‘NOW’를 리메이크하며 골반 춤을 춘 일로 인해 박완규와 오랜 기간 냉랭한 관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당시 팬들의 극명하게 나뉜 반응을 전하면서도, 자신의 의도가 오해받았던 점을 솔직히 털어놓았다. 특히 박완규가 방송국에서 김경호를 피했고, 술자리에서까지 그를 비난했던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또한, 김종서는 김경호의 춤을 보고 놀랐던 당시의 심정을 재치있게 전했다. 김경호는 이러한 반응을 보며 자신의 선택에 대한 반성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탁재훈은 과거 김종서에게 매니저가 되달라고 졸랐던 일화를 폭로하며, 김종서와의 친분을 과시했다. 김종서 역시 시나위 1집 당시 임재범을 영입했던 시절을 회상하며, 록카페에서의 에피소드를 풀어놓았다. 이는 록 팬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고, 이상민은 이를 ‘록의 아카이브에 고이 간직될 이야기’라고 표현했다.
김종서는 또한 ‘아름다운 구속’을 단 14분 만에 작곡했다고 밝히며, 저작권료에 대한 솔직한 답변으로 눈길을 끌었다.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이처럼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주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네 남자의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은 앞으로도 많은 시청자들에게 큰 기대를 모을 것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