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버롤’ 국가대표 보디빌더 류제형, 향년 44세 나이로 별세

월드 오버롤에 오르며 세계를 호령했던 국가대표 보디빌더 류제형(광주광역시청)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44세.

국가대표 보디빌더 류제형이 44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사망해 팬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오랜 기간 한국을 대표하는 보디빌더로 활약했고, 최근까지도 SNS와 유튜브 등을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해온 만큼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을 믿기 힘들다는 반응도 쏟아지고 있다.

보디빌딩 및 피트니스 관련 소식을 전하는 온라인 미디어 ‘트포이’ SNS 채널은 ‘2021년 미스터코리아 류제형 선수가 만 44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글을 게시했다. 업계 관계자 등에 따르면 고인은 23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현재까지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

사진=故 류제형 SNS

故 류제형은 최근까지 최정상급 국가대표 보디빌더로 활약해왔다. 각종 시도별 대회 우승으로 차근차근 엘리트 보디빌더로 단계를 밟아간 故 류제형은 전국체전에서 수차례 우승을 거두며 2016년 체육훈장 기린장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 2017년 세계보디빌딩선수권대회에선 보디빌딩 부문 체급 우승과 함께 전체급 우승자들이 겨루는 오버롤전에서 우승을 거뒀다. 헤비급과 슈퍼헤비급 선수들이 모두 무대에서 –85kg 체급인 선수가 월드 오버롤에 오른 것은 거의 기적에 가까운 일이다.

나아가 고인은 2021년 보디빌딩계 최고 권위의 미스터코리아 대상을 수상하며 마침내 국내 최고의 보디빌더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2022년 잠깐 슬럼프를 겪기도 했지만 2023년 스페인에서 열린 2023 IFBB 세계남자보디빌딩선수권대회 클래식보디빌딩 –175cm 체급 우승에 이어 6년만에 다시 월드 오버롤을 거머쥐며 대한민국의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2위를 이끌었다.

그렇듯이 故 류제형이 40대 중반을 향해가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기량을 유지하는 것을 넘어 제2의 전성기 수준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최근까지도 SNS와 유튜브를 통해 팬들과 다양하게 소통해왔다는 점에서 더 충격이 큰 소식이다.

故 류제형 사망 소식이 알려진 이후 팬들의 추모도 이어지고 있다. 너무 이른 나이 세상을 뜬 고인의 명복을 빈다.

김원익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국세청, 지창욱 특별조사 후 세금 수십억 추징
최여진, 7년 연상 사업가와 결혼 1주년 자축
허니제이, 시선 집중되는 글래머 비키니 자태
바다, 탄력 넘치는 몸매&돋보이는 볼륨감 노출
월드컵 본선 첫 상대 체코, 속도 기술로 넘어라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