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전 패승승승승승승승→5위와 2.5G차→우승 후보 반등 선언…“벤자민 자기 역할 다해, 김상수-황재균이 찬스 살렸다” [MK고척]

“벤자민이 자기 역할을 다했다.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강철 감독이 지휘하는 KT 위즈는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8차전에서 4-3 승리를 챙겼다.

KT는 시즌 3연승과 함께 키움전 7연승에 성공했다. 올 시즌 키움에 7승 1패 상대 전적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게 됐다. 또한 42승 46패 2무로 6위 NC 다이노스(42승 43패 2무)와 1.5경기 차, 5위 SSG 랜더스(45승 44패 1무)와 게임차는 2.5경기 차로 좁혔다.

이강철 KT 감독. 사진(서울 고척)=천정환 기자
KT 벤자민. 사진(서울 고척)=천정환 기자

이날 KBO리그가 도입한 피치컴을 장착하고 등판한 웨스 벤자민이 6.1이닝 5피안타 1피안타 2사사구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8승(4패)에 성공했다. 이어 올라온 김민이 1이닝 3피안타 2실점, 박영현이 1.2이닝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박영현은 시즌 14세이브에 성공했다.

경기 후 이강철 감독은 “선발 벤자민이 선발로 자기 역할을 다하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나온 김민, 박영현도 잘 막아줬다”라고 칭찬했다.

타선 역시 1회부터 활발하게 터졌다. 김상수와 황재균이 1회에만 3타점을 합작했다. 이날 김상수는 2안타 2타점 1득점, 황재균도 1안타 1타점, 멜 로하스 주니어는 7회 쐐기포 포함 2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15일 전역한 심우준과 권동진도 교체로 나서 1군 복귀전을 치렀다.

이 감독은 “타선에서는 투아웃에 무산될 뻔했던 찬스를 베테랑 김상수와 황재균이 살려주며 경기 분위기를 가져왔다. 로하스 홈런의 홈런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서울 고척)=천정환 기자

이어 이강철 감독은 “선수들 수고 많았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 응원 와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KT는 17일 선발로 윌리엄 쿠에바스를 예고했으며, 키움은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가 나선다.

[고척(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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