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재 이어 올라온 오승환, KBO 역대 43번째 4시즌 연속 50경기 출장…1.1이닝 2K 무실점 [MK고척]

삼성 라이온즈의 베테랑 투수 오승환이 KBO리그 역대 43번째 4시즌 연속 50경기 출장 대기록을 세웠다.

오승환은 2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고 있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14차전에 0-0으로 팽팽하던 6회말 2사 1, 2루 상황에서 황동재에 이어 팀의 두 번째 투수로 올라섰다.

이날 경기 전까지 49경기에 나서며 3승 7패 27세이브를 기록한 오승환은 2021시즌 64경기(2패 44세이브 평균자책 2.03), 2022시즌 57경기(6승 2패 31세이브 2홀드 3.32), 2023시즌 58경기(4승 5패 30세이브 2홀드)에 이어 4시즌 연속 50경기 출장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삼성 오승환. 사진=김영구 기자

오승환은 변상권을 1루 땅볼로 돌리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원성준과 김건희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렸다. 김태진에게 중전안타를 맞았지만 고영우를 우익수 뜬공 처리했다. 1.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2005년 1군 무대를 밟은 오승환은 지금까지 KBO리그 통산 717경기 44승 31패 427세이브 17홀드 평균자책 2.20을 기록 중이다.

8월 16일 부진에 부진을 거듭하다가 2군으로 내려갔던 오승환은 8월 26일 다시 1군으로 올라왔다. 28일 고척 키움전에서는 6909일 만에 4회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호투를 펼치며 승리 투수가 됐다.

한편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0-0이다.

[고척(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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