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예노르트 이적’ 황인범, 즈베즈다와 굿바이…“한국의 아들 ‘SEOL’ 잘 부탁드려요!”

황인범이 다시 한번 자신의 실력을 인정받았다. 러시아, 그리스, 세르비아 등 동유럽에서 활약하다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페예노르트로 이적하며 서유럽으로 향한다.

페예노르트는 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페예노르트는 한국의 황인범을 영입해 중원 보강을 이끌어냈다. 츠르베나 즈베즈다 출신의 그는 우리와 2028년 중반까지 4시즌 계약을 맺다”라고 공식발표했다.

페예노르트에서 활약하게 된 세 번째 한국인이다. 2002 한일 월드컵 후 송종국이 유럽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 구단이기도 하며, 2007년 K리그에서 활약했던 이천수가 이적을 확정하며 생애 두 번쨰 유럽 진출을 이뤘다. 그 뒤를 이어 황인범이 활약할 예정이다.

사진=페예노르트 구단 공식 SNS
사진=페예노르트 구단 공식 SNS

황인범의 성장은 계속된다. 2015년 대전시티즌에서 프로 무대를 시작해 아산 무궁화에서 군 복무를 마쳤다. 이후 2019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밴쿠퍼화이트캡스로 이적한 뒤 1년 만에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루빈 카잔으로 향했다.

그러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커리어 위기를 맞았다. 전쟁으로 인해 리그 일정을 소화할 수 없었다. FC서울로 단기 임대를 통해 경기력을 유지했고, 카잔 복귀 후에는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자유계약(FA) 신분을 얻어 올림피아코스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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