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는 독보적이니까” 27세 국대 대졸 외야수 컴백 임박…주루 훈련 100% 소화, 이숭용 언제 올릴까

“몸 상태는 많이 좋아졌다.”

SSG 랜더스 외야수 최지훈의 컴백이 다가오고 있다.

최지훈은 지난 8월 21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경기 도중 허벅지 근육통을 호소한 후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SSG 최지훈. 사진=김영구 기자
사진=김영구 기자

최지훈은 SSG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부상으로 빠지기 전까지 1116경기 타율 0.273 127안타 11홈런 47타점 86득점 32도루로 공수주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었다.

최지훈이 빠진 후 SSG는 16경기에서 6승 9패 1무에 머물렀다. 이 기간 승률 0.400으로 리그 8위. 어느덧 리그 순위도 63승 68패 2무로 6위에 처져 있다.

SSG는 최지훈의 빠른 컴백을 위해 일본으로 보냈고, 약 2주간 요코하마에서 재활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그리고 8일 귀국해 9일 하루 휴식을 취했고 10일부터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1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 전에는 문제없이 주루 훈련을 100% 소화하며 컴백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렸다.

SSG 최지훈. 사진=김영구 기자

이숭용 SSG 감독도 “몸 상태는 많이 좋아졌다. 이제 실전이 문제다. 라이브 배팅 타이밍을 잡아야 한다. 그리고 2군 가서 경기를 한 번 하고 와야 한다”라며 “통증은 거의 없다. 본인은 지금도 뛰고 싶다고 하는데 경기 감각을 올려야 한다. 복귀 일정을 잘 잡아야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SSG에서 최지훈이 차지하는 비중은 높았다. 이숭용 감독도 최지훈의 존재감을 뼈저리게 느낀다.

이 감독은 “지훈이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공수주 모두 좋다. 수비는 독보적이고 도루 능력도 좋다. (추)신수하고 지훈이가 있을 때는 테이블세터진을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그러나 지금은 아니다. 두 선수가 없다 보니 타순을 짜면서 막힐 때가 있다. 타격은 사이클이 있다. 톱니바퀴처럼 돌아가야 하는데 엇박자가 난다”라고 했다.

SSG 최지훈. 사진=천정환 기자

이제 실전 감각만 체크하면 된다. 이숭용 감독은 최지훈을 언제 올릴까.

[인천=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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