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힘이다” 데뷔 첫 100타점→국대급 선수 도약, 결혼하고 야구 인생 확 폈네…히어로즈 캡틴 내야수, 한계를 넘다

“아내가 늘 옆에서 즐겁게 해준다.”

키움 히어로즈 캡틴 내야수 송성문은 올 시즌 그야말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그려가고 있다. 137경기에 나온 송성문은 타율 0.341 172안타 18홈런 101타점 82득점 OPS(장타율+출루율) 0.928을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 104경기 타율 0.263 102안타 5홈런 60타점 43득점을 기록했던 걸 감안하면 훨씬 좋은 수치.

이와 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오는 11월 열릴 예정인 세계야구소프트볼협회(WBSC) 2024 프리미어12 ‘팀 코리아’ 예비 명단 60명에도 이름을 올렸다.

키움 송성문. 사진(서울 고척)=이정원 기자
키움 송성문. 사진(서울 고척)=김재현 기자

지난 24일 홈 마지막 경기인 고척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강속구 투수 김서현을 울리는 역전 1타점 3루타로 만원 관중에게 승리를 선물한 키움의 주장 송성문이다.

경기 후 송성문은 “올 시즌 홈 마지막 경기에 많은 분들이 찾아와주셨다. 감사한 마음에 이기고 싶었다. 앞선 타석에서는 마음만 앞서서 찬스를 살리지 못해 속상했다”라며 “최근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데 그래도 올 시즌 잘해왔으니까 나를 믿고 아무 생각 없이 돌려보자는 마음으로 들었는데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라고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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