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류첸코 결승골’ 서울, ‘3만 관중’ 앞 홈 수원 FC전 1-0 승리···‘3위 강원 승점 2점 차 맹추격’ [MK상암]

FC 서울이 올 시즌 2차 목표인 3위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서울은 9월 2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시즌 K리그1 32라운드 수원 FC와의 맞대결에서 1-0으로 이겼다.

서울은 4-4-1-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루카스가 전방에 섰다. 린가드가 뒤를 받쳤다. 이승모, 류재문이 중원을 구성했고, 윌리안, 조영욱이 좌·우 미드필더로 나섰다. 김주성, 야잔이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춘 가운데 강상우, 최 준이 좌·우 풀백으로 나섰다. 골문은 강현무가 지켰다.

서울 김기동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수원 FC 김은중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수원 FC는 4-1-2-3 포메이션이었다. 안데르손이 전방에 섰다. 박철우, 정승원이 좌·우 공격수로 나섰다. 이재원, 노경호가 안데르손의 뒤를 받쳤다. 윤빛가람은 3선에서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맡았다. 잭슨, 최규백이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췄고, 장영우, 김태한이 좌·우 풀백으로 나섰다. 골문은 안준수가 지켰다.

서울이 초반 흐름을 주도했다. 강상우가 전반 6분 페널티박스 우측 부근으로 흘러나온 볼을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했다. 2분 뒤엔 조영욱이 페널티박스 안쪽에서 득점을 노렸다.

전반 중반부터 흐름이 바뀌었다.

수원 FC가 주도권을 잡고 서울을 몰아붙였다. 전반 37분. 안데르손의 침투 패스를 정승원이 잡았다. 정승원은 간결한 드리블 이후 슈팅해 서울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전반 41분. 강현무 골키퍼가 서울을 살렸다.

안데르손의 발에서 수원 FC 공격이 시작됐다. 박철우가 서울 페널티박스 우측 부근에서 올린 볼을 윤빛가람이 다이빙 헤더로 연결했다. 강현무 골키퍼가 골문 구석을 향한 공을 처 냈다.

서울이 후반 시작 직전 변화를 꾀했다. 서울 김기동 감독은 윌리안을 빼고 스트라이커 일류첸코를 투입했다.

서울이 분위기를 잡아갔다. 후반 14분. 린가드가 역습 상황에서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후반 21분 0의 균형이 깨졌다. 일류첸코가 코너킥에서 헤더골을 만들어냈다.

서울이 추가골 기회를 잡았다. 후반 35분이었다. 린가드가 상대 수비 뒷공간으로 넘겨준 볼이 일류첸코에게 향했다. 일류첸코가 김태한의 반칙을 얻어냈다. 페널티박스 안쪽이었다.

린가드가 페널티킥 키커로 나섰다. 하지만, 린가드의 킥에 힘이 너무 실렸다. 골대를 벗어났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서울이 집중력을 유지했다. 수비에 힘을 더하면서 빠른 역습을 노렸다.

더 이상의 골은 없었다. 서울이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은 31,037명의 관중 앞에서 승전고를 울렸다.

[상암=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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