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최강자를 가린다... KCC·KT 우승 도전, 동아시아 슈퍼리그 10월 2일 개막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가 10월 2일 막을 올린다. EASL은 동아시아 최고의 프로농구 팀을 가리는 대회로 지난해 출범해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한다.

첫 대회는 2023년 3월 ‘EASL 챔피언스위크’란 이름으로 열렸다. 첫 대회에선 안양 KGC 인삼공사(안양 정관장의 전신)가 챔피언에 올랐다.

작년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치러진 2023-24시즌 EASL에선 일본 프로농구 1부 리그 소속 지바 제츠가 정상에 올랐다. 한국 대표로 참가했던 서울 SK 나이츠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KCC 최준용. 사진=KBL 제공
KT 허훈. 사진=KBL

올 시즌 EASL은 참가 팀 수가 늘었다. 기존 8개 팀에서 2개 팀이 늘어 총 10개 팀이 동아시아 최고의 팀을 가린다.

올 시즌 EASL은 10개 팀이 2개 조로 나뉘어 10월 2일부터 내년 2월까지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상위 2개 팀이 준결승에 진출해 토너먼트로 챔피언을 가린다. 준결승전은 2025년 3월 7일 열리며, 3·4위전과 결승전은 내년 3월 9일 개최된다.

올 시즌 EASL엔 지난 시즌 KBL 챔피언 부산 KCC와 준우승 팀 수원 KT가 출전한다.

허훈. 사진=KBL 제공

KT가 먼저 EASL 일정에 돌입한다.

KT는 10월 2일 오후 7시 10분 필리핀 마닐라 SM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필리핀 프로농구 산미겔 비어먼과의 맞대결을 벌인다.

KT는 산미겔을 포함해 히로시마 드래곤 플라이스(일본), 타오위안 파우이안 파일러츠(대만), 이스턴(홍콩)과 A조에서 경쟁을 벌인다.

KT가 ‘필리핀 챔피언’ 산 미겔과 EASL 개막전을 치른다. 사진=EASL 제공

KCC는 B조에서 마카오 블랙 베어스, 뉴 타이베이 킹스(대만), 류큐 골든 킹스(일본), 메랄코 볼츠(필리핀)와 경쟁한다. KCC는 11월 6일 블랜 베어스 원정 경기로 올 시즌 EASL 정상 도전을 시작한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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