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헌이 준플레이오프에서 LG 트윈스의 히든카드가 될 수 있을까.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LG는 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이강철 감독의 KT위즈와 2024 프로야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1차전을 치른다.
LG는 정규리그 3위(76승 2무 66패)의 자격으로 이번 시리즈에 출격한다. 이에 맞서는 KT는 72승 2무 70패로 5위에 오른 뒤 5위 결정전과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각각 공동 5위 SSG랜더스, 4위 두산 베어스(74승 2무 68패)를 제치고 올라왔다. 5위 팀이 와일드카드 결정전 업셋에 성공한 것은 올해 KT가 처음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일 준플레이오프에 나설 LG와 KT의 30인 출전 명단을 공개했다. LG는 투수 14명과 더불어 포수 3명, 내야수 7명, 외야수 6명으로 명단을 구성했다. 이에 맞서 KT는 투수 14명, 포수 2명, 내야수 8명, 외야수 6명이 나선다.
이중 LG 명단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단연 이주헌이다. 지난 2022년 2차 3라운드 전체 27번으로 LG의 부름을 받은 이주헌은 우투우타 포수 자원이다. 올해 전까지 1군의 부름을 받지 못했지만, 안정적인 수비 능력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2022년 말부터 올해 4월까지 현역으로 군복무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