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스틸러스의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 포항이 선두 울산 HD 추격을 개시한다.
포항은 10월 18일 오후 7시 30분 포항 스틸야드에서 2024시즌 K리그1 34라운드(파이널 A) 수원 FC와의 맞대결을 벌인다.
파이널 A 첫판이다. 포항은 4-4-2 포메이션이다. 조르지, 백성동이 전방에서 호흡을 맞춘다. 오베르단, 한찬희가 중원을 구성하고, 홍윤상, 이태석이 좌·우 미드필더로 나선다. 완델손, 신광훈이 좌·우 풀백으로 나서고, 이규백, 전민광이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춘다. 골문은 윤평국이 지킨다.
포항은 올 시즌 K리그1 33경기에서 14승 9무 10패(승점 51점)를 기록하고 있다. K리그1 12개 구단 가운데 4위로 3위 강원 FC와의 승점 차는 4점이다. 2위 김천상무와의 승점 차는 5점, 1위 울산과의 승점 차는 10점이다.
포항은 올 시즌 K리그1 파이널 A에서 수원 FC전 포함 5경기를 치른다.
포항은 첫 경기 수원 FC전에서 승점 3점을 챙겨 상승세를 이어가고자 한다. 포항은 최근 공식전 4경기에서 3승 1무를 기록하고 있다.
[포항=이근승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