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혁, 10년 만에 두 번의 구안와사 고백… “결혼식 후 재발” (동상이몽2)

배우 오종혁이 10년 만에 다시 찾아온 구안와사 투병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화제를 모았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오종혁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자신의 건강 문제와 관련된 솔직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숙은 오종혁에게 “중요한 시기에 두 번이나 구안와사로 고생했었다고 들었다”라고 물었다. 이에 오종혁은 2014년에 처음으로 구안와사를 겪었던 당시를 떠올리며, “뮤지컬 지방 공연과 드라마 촬영을 동시에 하며 큰 스트레스를 받았다. 너무 힘들어서 얼굴이 한 번 주저앉았는데, 그땐 그게 구안와사인지 몰랐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증상이 치과 마취 후 입이 제대로 다물어지지 않는 것처럼 이상했던 경험을 전했다.

오종혁은 이어 결혼 준비 중에 또다시 구안와사가 재발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결혼 준비하면서 예능 ‘강철부대’ 촬영도 병행하고 있었다. 결혼식 후 첫 공연을 올린 다음 날 바로 재발했다. 긴장이 풀리니까 바로 오더라”며 재발 당시의 긴장감과 불안함을 표현했다. 특히 그는 재발 이후 무려 4개월 동안 투병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이에 “반찬을 골고루 먹어야 한다”며 농담 섞인 조언을 건넸고, 김숙은 “아내가 잘 챙겨주는 이유가 있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오종혁의 진솔한 고백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며, 구안와사를 두 번이나 겪고도 이를 이겨낸 그의 강인한 정신력을 재조명하게 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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