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런 고든, 덴버와 4년 1억 3300만 달러 계약 연장

덴버 너깃츠 포워드 애런 고든(29)이 시즌 개막을 앞두고 대형 계약을 손에 넣었다.

‘ESPN’은 22일(한국시간) 선수 에이전시인 클러치 스포츠의 말을 인용, 고든이 소속팀 덴버와 4년 억 3300만 달러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고든은 지난 2021년 9월 계약 연장에 합의했고 2025-26시즌까지 계약이 남아 있었다. 2025-26시즌은 선수 옵션이었다.

애런 고든이 덴버와 계약을 연장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번 계약 연장으로 선수 옵션을 실행하고 3년을 더 최고 연봉을 받게됐다. 이번 계약에서도 계약 마지막 시즌인 2028-29시즌은 선수 옵션이며, 트레이드시 추가 금액을 받는 조건이 추가됐다.

고든은 10년간 669경기에 출전한 베테랑이다. 지난 2021년 3월 올랜도 매직에서 덴버로 트레이드된 이후 한 팀에서 뛰고 있다.

지난 2023년 덴버의 파이널 우승에 기여했고 2023-24시즌에도 73경기에서 평균 13.9득점 6.5리바운드 3.5어시스트 야투 성공률 55.6% 기록했다.

ESPN은 켄타비우스 캐드웰-포프가 FA 자격을 얻어 올랜도로 떠난 뒤 덴버가 고든을 장기 계약으로 묶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여겨왔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 연장으로 덴버는 2023년 파이널 우승 당시 결정적인 역할을 한 선수를 장기간 보유할 수 있게됐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변요한, 소녀시대 티파니와 결혼 전제 연애 중
“박나래, 링거 이모한테도 불법 의료행위 받아”
장원영, 밀착 드레스 입어 강조한 글래머 핫바디
소유, 볼륨감 한껏 드러낸 아찔한 비키니 노출
손흥민 2025 메이저리그사커 최고 영입 2위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