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핸드볼연맹(KOHA)이 오는 10일 개막하는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를 앞두고 4일 오전 11시 서울 호텔리베라청담 베르사이유홀에서 미디어데이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여자부 8개 팀의 감독과 선수들이 참석해 이번 시즌의 목표와 전략을 밝혔다.
SK슈가글라이더즈: 지난 시즌의 영광을 잇는다 김경진 감독은 “지난 시즌 우승 후 부족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리그 개막에 맞춰 준비를 철저히 해 2연패에 도전하겠다”며, 다시 한번 좋은 성적을 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유소정 선수 역시 “좋은 선수들과 함께 우승을 이뤘다”며, 이번 시즌에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말했다.
경남개발공사: 창단 후 첫 우승 도전 김현창 감독은 “작년 리그 2위라는 성과를 냈지만, 플레이오프에서는 경험 부족을 절감했다”며, 이번 시즌에는 우승을 목표로 팀을 더욱 견고하게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오사라 선수도 “지난 시즌 2위에 이어 전국체육대회 우승으로 신흥 강자로 떠올랐는데, 이번 시즌에는 팀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청: 젊은 팀으로 새롭게 도전 정연호 감독은 “이번 시즌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젊고 활기찬 팀을 구성했다”며, 플레이오프 진출 이상의 성과를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우빛나 선수는 “작년 3위에 만족하지 않고, 우승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며 강한 포부를 드러냈다.
삼척시청: 수비 강화를 통한 빠른 경기 운영 이계청 감독은 “지난 시즌 부상으로 어려운 경기를 했지만, 올해는 한층 빠른 속공과 수비력을 통해 팬들에게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줄 것”이라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고참이 된 박새영 선수는 “후배들을 잘 이끌어 단단한 팀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부산시설공단: 위닝팀으로서의 목표 신창호 감독은 “위닝 부산시설공단을 표방하며 포기 없는 핸드볼로, 팬들과 함께 매 경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영 선수도 “지난해 어린 선수들로 바뀌어 재미있고 즐겁게 뛰었다“며 이번 시즌에는 경험을 쌓아 우승에 도전하겠다”며 팬들의 응원을 요청했다.
인천광역시청: 선수들의 성장과 강력한 패기 문필희 감독은 “젊은 선수들의 성장이 이번 시즌의 강점이 될 것”이라며, 이효진 선수를 중점적으로 육성해 새로운 전력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이효진 선수도 ”어려운 시즌이 예상되지만,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광주도시공사: 부상을 극복하고 재도약 오세일 감독은 “지난 시즌 부상으로 고전했으나 새롭게 영입한 선수들과 함께 부상을 방지하고, 한층 빠른 경기력으로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정현희 선수는 “부상을 예방하며 좋은 성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대구광역시청: 벌떼 수비로 반격 준비 이재서 감독은 “지난 시즌 부상으로 인해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에는 벌떼 수비를 통해 벌처럼 날아서 벌처럼 쏴 아픔과 고통을 주는 강력한 압박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노희경 선수도 ”벌떼 수비를 잘 준비해, 팬들에게 멋진 경기를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는 10일 12시 개막 행사와 함께 오후 1시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남자부 두산과 하남시청의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내년 4월 27일까지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청주, 광명, 삼척, 태백 등 전국 9개 장소에서 6개월간 진행된다. 여자부 경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작된다.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는 맥스포츠TV를 통해 전 경기 생중계되며, 모바일은 에이닷과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로 볼 수 있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