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강정호 경쟁자’ 내야수 뉴먼, 에인절스와 1년 계약

베테랑 내야수 케빈 뉴먼(31)이 팀을 찾았다.

LA에인절스 구단은 15일(한국시간) 뉴먼과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 등 현지 언론이 전한 내용에 따르면 2025시즌 연봉 250만 달러(약 35억 원), 여기에 2026시즌에 대한 팀 옵션이 포함됐다.

케빈 뉴먼이 에인절스와 계약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뉴먼은 메이저리그에서 7시즌 동안 616경기 출전한 베테랑이다.

2015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지명됐고, 2018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2019년 130경기에서 타율 0.308 출루율 0.353 장타율 0.446 12홈런 64타점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당시 강정호와 내야 주전 자리를 놓고 경쟁했고 여기서 이겨냈다. 강정호는 시즌 도중 방출됐다.

그러나 뉴먼도 이후 그만한 생산력을 보여주지 못하며 잊혀져갔다. 2022년 11월에는 신시내티 레즈로 트레이드됐고 한 시즌 만에 방출됐다.

지난 시즌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111경기 출전, 타율 0.278 출루율 0.311 장타율 0.375 3홈런 28타점 8도루 기록했다.

타석에서는 많은 영향을 끼치지 못했으나 유격수와 2루 수비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며 2018년 이후 가장 높은 2.2의 bWAR을 기록했다.

내야 전포지션, 그리고 좌익수까지 소화한 경험이 있는 만능 유틸리티다. 새로운 팀에서도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디 어슬레틱’은 그의 최우선 임무로 지난주 어깨 수술을 받은 주전 유격수 잭 네토의 시즌 초반 공백을 메우는 것을 언급했다.

네토가 복귀한 후에는 2루수 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으로 예상했다.

3루수 앤소니 렌돈이 계속해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줄 경우 루이스 렌히포가 주전 3루수로 가고 빈 2루 자리를 뉴먼이 경쟁한다는 것이 이들의 예상이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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