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올해로 ‘계약 만료’ 정운, 제주 유나이티드 재계약 유력···‘구단 레전드의 길 간다’

정 운(35)이 제주 유나이티드 전설로 남을 전망이다.

축구계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정 운이 제주와의 동행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큰 틀에선 재계약에 대한 합의를 마치고 세부적인 조율만 남긴 상태”라고 귀띔했다.

정 운은 제주의 살아 있는 전설이다. 정 운은 크로아티아 프로축구 1부 리그 NK 이스트라, RNK 스플리트 등에서 성공적인 유럽 생활을 마친 뒤 2016년 1월 제주 유니폼을 입었다.

정 운은 제주 유나이티드의 살아 있는 전설이다. 정 운은 제주 유니폼을 입고 K리그(1·2) 213경기에서 뛰며 7골 15도움을 기록 중이다. 정 운은 왼쪽 풀백, 중앙 수비수 등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뿐 아니라 그라운드 안팎 리더십을 발휘하며 팀 핵심으로의 활약을 이어왔다. 그런 정 운이 제주와의 동행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사진=이근승 기자

정 운은 이후 군 복무 시절(2018.06~2020.01)만 제외하고 제주에서만 뛰고 있다.

정 운은 제주 유니폼을 입고 K리그(1·2) 213경기에서 뛰며 7골 15도움을 기록 중이다.

정 운은 왼쪽 풀백, 중앙 수비수 등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뿐 아니라 그라운드 안팎 리더십을 발휘하며 팀 핵심으로의 활약을 이어왔다.

정 운은 제주 현역 선수 가운데 최다 출전 기록을 보유 중이다.

정 운은 제주에 대한 애정도 여러 차례 표현해 왔다. ‘제주에서 은퇴하는 게 꿈’이라고 공개적으로 밝혔을 정도다.

정 운.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주 유나이티드는 6월 26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 앞서 정 운의 K리그 200경기 출전을 축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복수의 축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정 운과 제주의 동행은 확신할 수 없었다.

처음 재계약 협상 테이블을 차렸을 땐 선수와 구단 사이 견해차가 있었다. 하지만, 선수와 구단 모두 조금씩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양보하면서 합의점을 찾은 것으로 알려진다.

축구계 관계자는 “정 운을 원한 몇몇 구단이 있었다”며 “실제 접촉도 있었지만 정 운의 제주 잔류 의지가 아주 확고했다”고 전했다.

이어 “구단도 팀을 위해 헌신한 정 운의 공을 존중하고 인정해 합의점을 찾은 것”이라고 했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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