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패기의 상무 피닉스가 최근 조직력이 갖춰지면서 3게임 연속 무패 행진을 하고 있는데 선두 두산을 상대로도 상승세를 이어갈지 궁금하다.
2025년 1월 1일부터 5일까지 충청북도 청주시 SK호크스아레나에서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3라운드 제2매치 데이 경기가 펼쳐진다.
특히, 최근 2승 1무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상무 피닉스가 선두 두산과 맞붙어, 새해 첫 빅매치를 선보인다. 두 팀의 대결은 남자부 경기의 큰 이슈로, 상무 피닉스가 상승세를 이어갈지, 아니면 두산이 단단히 자리를 지킬지가 관건이 될 것이다.
1월 1일, 하남시청 vs 충남도청
첫 경기는 1일 오후 3시에 열리는 3위 하남시청과 8위 충남도청의 대결이다. 하남시청은 1라운드에서 29-29 무승부를 기록한 뒤 2라운드에서 34-26으로 큰 승리를 거두었다. 최근 하남시청은 막판 집중력이 돋보이며, 역전이나 무승부를 이끌어낼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 반면 충남도청은 7연패에 빠졌고, 팀에 새로운 선수들이 합류하며 변화를 꾀했지만, 팀워크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 특히, 전체 1순위인 김태관이 등장하며, 그의 활약에 대한 기대가 크다.
1월 4일, SK호크스 vs 인천도시공사
4일 오후 1시에는 SK호크스와 인천도시공사의 경기가 펼쳐진다. SK호크스는 2라운드에서 4연승을 달리다 두 경기 연속으로 연속 실점으로 무승부와 역전패를 당하며 침체된 분위기를 맞고 있다. 이번 경기가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반면 인천도시공사는 경기력이 들쑥날쑥해, 상위 팀들에게는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상무 피닉스에게도 패배하며, 공격에서 실책이 많고 꾸준한 경기력이 부족한 점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안정된 수비와 공격에서의 실책 감소가 중요하다.
1월 5일, 두산 vs 상무 피닉스
5일 오후 3시, 남자부 최대 빅매치인 두산과 상무 피닉스의 대결이 펼쳐진다. 두산은 현재 10승 1패로 승점 20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최근 충남도청과의 경기에서는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였다. 교체 멤버가 부족한 충남도청을 상대로 고전했지만, 수비의 안정감과 에이스들의 활약으로 겨우 승리를 챙겼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선 상무 피닉스를 상대로 다시 한 번 강력한 공격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상무 피닉스는 최근 2승 1무로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지난 경기에서는 인천도시공사의 상승세를 꺾고 시즌 처음으로 3연속 무패를 기록했다. 경기력이 살아나고 있는 상무 피닉스는 두산과의 대결에서 진정한 실력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무대를 맞이했다. 특히 신재섭과 김락찬이 공격을 이끌고 있으며, 박세웅과 김태웅의 중앙 공격도 활발하다. 신재섭은 최근 두 경기 연속으로 10골을 기록하며, 지난 경기에서도 9골을 넣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두산을 상대로도 그의 활약이 계속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