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빈, 진짜 모습이야 ?... 온몸을 푸른 뱀으로 휘감아! 초현실 몸매

배우 이주빈이 또 한 번 자신만의 독보적인 감각을 보여줬다.

10일 자신의 SNS에 “푸른 뱀 안녕 잘 부탁해”라는 글과 함께 공개된 화보 사진이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녀는 Vogue Korea와의 협업을 통해 선보인 전위적인 패션으로 예술과 패션의 경계를 허물며 독창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초현실적 실루엣의 판타지 룩

배우 이주빈이 또 한 번 자신만의 독보적인 감각을 보여줬다. 사진 = 보그 코리아

이주빈이 입은 푸른 원피스는 단순한 의상을 넘어 하나의 예술 작품을 떠올리게 한다. 층층이 쌓인 원형 디테일은 마치 조각 작품처럼 입체적이고, 푸른 색감은 뱀의 매끈한 피부를 연상시키며 독특한 생명력을 부여했다. 그녀의 미니멀한 헤어스타일과 매끈한 블랙 롱 글러브는 화보 속 전체적인 분위기를 극대화시키며, 보는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화보의 컨셉은 단순히 화려함이 아니라 초현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아름다움을 탐구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마치 “푸른 뱀”이라는 메시지처럼, 자연과 인공,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탐험하는 듯한 무드가 화보 전체를 장악했다.

이 독특한 의상은 현대 패션에서 주목받고 있는 오브제 패션(Object Fashion)의 정수를 보여준다. 옷이라기보다는 조각처럼 느껴지는 이 의상은 착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실루엣이 달라지는 유동적인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이주빈은 움직임에 따라 드라마틱한 변화를 연출하며, 단순한 촬영이 아닌 하나의 퍼포먼스를 완성해냈다.

10일 자신의 SNS에 “푸른 뱀 안녕 잘 부탁해”라는 글과 함께 공개된 화보 사진이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녀는 Vogue Korea와의 협업을 통해 선보인 전위적인 패션으로 예술과 패션의 경계를 허물며 독창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사진=보그코리아

디자이너 이리스 반 헤르펜(Iris Van Herpen)이나 마르탱 마르지엘라(Martin Margiela)의 실험적 접근을 떠올리게 하는 이번 작품은, 특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메타버스 패션과도 연결되며 ‘디지털 세계에서의 패션’이라는 새로운 흐름을 반영했다. 동시에 조각적이고 미술적인 요소가 돋보여 기존 패션의 틀을 과감히 벗어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주빈이 남긴 “푸른 뱀 안녕 잘 부탁해”라는 문구는 이번 화보의 컨셉과 맞닿아 있다. 뱀은 종종 재생과 변화를 상징하며, 푸른 색감은 차분하면서도 신비로운 이미지를 더한다. 이는 그녀가 화보를 통해 단순히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것을 넘어, 새로운 경지로 도약하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현재 tvN 예능 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에서도 활약 중인 이주빈은, 이번 화보를 통해 예능 속 모습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보여주었다. 초현실적인 아름다움과 예술적인 감각이 어우러진 이번 작품은 그녀의 또 다른 가능성을 열어준 무대였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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