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수술 이후 재기를 노리는 베테랑 좌완 브룩스 레일리(36)가 새로운 팀을 찾고 있다.
‘디 어슬레틱’은 12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레일리가 복수의 구단들과 다년 계약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에게 관심을 보인 팀으로는 시카고 컵스, 뉴욕 양키스 등을 언급했다.
레일리는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에서 뛰었고, 이후 빅리그로 돌아와 다섯 시즌 동안 네 팀에서 213경기를 뛰며 평균자책점 3.42로 호투했다.
지난 시즌도 뉴욕 메츠에서 8경기 등판,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이후 팔굼치 이상이 발견됐고 5월 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 현재 재활중으로 이르면 오는 7월 복귀할 예정이다.
‘디 어슬레틱’은 앞서 비슷한 상황에서 계약한 리암 헨드릭스, 루크 잭슨의 사례를 들며 레일리가 2년 계약을 맺을 확률이 높다고 예상했다.
계약한 팀이 포스트시즌 경쟁을 다툴 경우, 그의 7월 복귀는 트레이드 영입의 효과를 가져온다. 만약 팀이 경쟁에서 멀어진다면, 7월 쇼케이스 이후 트레이드를 노릴 수도 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2025시즌 그를 보유하고 잇다가 오프시즌에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수도 있다.
앞서 레일리는 비슷한 경험을 했다. 지난 2021년 11월 탬파베이 레이스와 계약한 그는 2022년 12월 메츠로 트레이드됐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