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초비상’ 우레이, 월드컵 3월 예선 결장 유력! “8~10주 재활 필요”…‘귀화’ 오스카·세르지뉴도 장담 못해

중국의 월드컵 희망은 이대로 사라지는 것일까.

중국 축구 에이스 우레이가 다가오는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3월 예선에도 출전하기 힘든 상황이다.

중국 매체 ‘소후 닷컴’은 “중국 축구 대표팀은 3월 예선을 앞두고 큰 악재를 맞이했다. 사우디 아라비아, 호주와 상대하는 상황에서 주요 선수들이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중국의 월드컵 희망은 이대로 사라지는 것일까. 사진=AFPBBNews=News1

우레이의 소속팀 상하이 하이강은 “우레이는 최근 반월판 손상 복구 수술을 받았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으나 재활 기간이 약 8~10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우레이는 상하이는 물론 중국을 대표하는 공격수다. 99번의 A매치를 소화했고 36골을 넣었다. 그러나 2024년 9월 사우디 아라비아전을 끝으로 부상에 신음, 월드컵 예선에 출전하지 못했다.

‘소후 닷컴’은 “우레이의 공백은 큰 타격이다. 최소 2개월 동안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지금 상황에선 월드컵 3월 예선에 확실히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우레이는 ‘스코어90’에 의하면 2024년 42골을 기록, 세계 4위에 올랐다. 빅터 요케레스가 58골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고 엘링 홀란드가 45골로 2위, 해리 케인이 43골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우레이는 이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했다.

중국 입장에선 우레이의 계속된 공백은 대단히 아쉬울 수 있다. 장위닝이 최근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우레이가 가진 무게감은 그들에게 있어 더 든든하다.

중국 입장에선 우레이의 계속된 공백은 대단히 아쉬울 수 있다. 장위닝이 최근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우레이가 가진 무게감은 그들에게 있어 더 든든하다. 사진=AFPBBNews=News1

중국이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2명의 귀화선수 오스카와 세르지뉴 역시 사우디 아라비아, 호주전 출전이 어려운 상황이다.

‘소후 닷컴’은 “오스카와 세르지뉴는 올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두 선수는 월드컵 3월 예선에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며 “중국 축구 대표팀은 시간상의 제약으로 인해 오스카, 세르지뉴가 출전하지 못할 것을 대비하고 있다. 두 선수는 대표팀 훈련 명단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 그들의 신분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브란코 이반코비치 중국 감독은 일단 긍정적인 시선으로 월드컵 3월 예선을 준비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와 바레인을 잡아내면서 희망을 살렸다. 이로 인해 중국 반응도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다.

‘소후 닷컴’은 “이반코비치 감독은 최근 감기에 걸렸음에도 매 훈련마다 가장 먼저 인터뷰를 하는 열정을 보이고 있다. 여전히 월드컵 3차 예선 통과에 대해 긍정적이다. 지금의 상황을 크게 우려하지 않고 있다”며 “많은 사람이 지금의 이반코비치 감독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우레이와 같은 핵심 전력이 없는 상황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전의 감독들과 달리 새로운 선수들을 과감하게 기용하고 있으며 실제로 성과를 얻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중국은 이번 월드컵 3차 예선에서 꼴찌다. 3연패 뒤 2연승, 그리고 일본에 패배했다. 그러나 승점 6점으로 3위 인도네시아부터 5위 바레인과 차이가 없다. 일본과의 1차전에서 0-7로 대패한 것이 발목을 잡고 있다.

그렇기에 3월에 만날 사우디 아라비아, 호주전이 대단히 중요하다. 이들을 상대로 승점을 최대한 확보한다면 막판 역전 드라마를 기대할 수 있다.

중국은 이번 월드컵 3차 예선에서 꼴찌다. 3연패 뒤 2연승, 그리고 일본에 패배했다. 그러나 승점 6점으로 3위 인도네시아부터 5위 바레인과 차이가 없다. 일본과의 1차전에서 0-7로 대패한 것이 발목을 잡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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