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워싱턴 돌풍 잠재우고 슈퍼볼 진출

독수리가 높이 날았다.

필라델피아 이글스는 27일(한국시간) 링컨파이낸셜필드에서 열린 NFC 결승에서 워싱턴 내셔널스를 55-23으로 이겼다.

이 승리로 필라델피아는 슈퍼볼에 진출했다. 지난 3년간 두 번째 슈퍼볼 진출. 지난 2017시즌 이후 첫 우승에 도전한다.

필라델피아가 슈퍼볼에 진출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날 필라델피아는 전후반 각각 4개의 터치다운을 기록하며 워싱턴 수비를 농락했다.

쿼터백 제일렌 허츠는 28번의 패스 시도중 20개를 성공시키며 246야드 패스를 기록했다. 한 차례 터치다운 패스를 기록했다.

나머지 7개의 터치다운은 모두 러싱으로 기록했다. 허츠가 직접 세 차례 엔드존을 밟았다.

여기에 샤퀀 바클리가 세 차례 터치다운 포함 118야드를 달렸고 윌 쉬플리도 한 차례 터치다운을 기록했다.

수비진도 활약했다. 세 차례 펌블과 한 차례 인터셉트를 기록하며 상대 공격을 차단했다.

이번 플레이오프 6번 시드로 탬파베이, 디트로이트를 연달아 이기며 돌풍을 일으켰던 워싱턴은 슈퍼볼 진출 문턱에서 아쉽게 좌절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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