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버튼·‘지미’ 박지훈 펄펄 난 정관장, 켐바오 복귀한 소노 꺾고 첫 3연승 및 꼴찌 탈출…소노 10위 추락 [MK고양]

안양 정관장이 올 시즌 첫 3연승을 질주,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

정관장은 28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고양 소노와의 2024-25 KCC 프로농구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94-69로 대승, 첫 3연승을 질주했다.

정관장은 디온테 버튼, 조니 오브라이언트 체제가 완성된 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선수들까지 함께 살아나며 꼴찌 탈출했다.

안양 정관장이 올 시즌 첫 3연승을 질주,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 사진=KBL 제공

박지훈(16점 4리바운드 8어시스트 2스틸)을 필두로 버튼(24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배병준(13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등 주축 선수들이 활약했다. 여기에 2쿼터에만 10점을 몰아넣은 정준원(14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도 빛났다. 한승희(3점 5리바운드)의 적극적인 리바운드도 승리에 일조했다.

소노는 케빈 켐바오(14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가 인상적인 복귀전을 치렀고 이재도(14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가 분전했으나 또 패배했다. 3연패는 물론 올해 6번째 홈 경기에서 5번째 패배를 당했다. 꼴찌 추락은 덤.

정관장은 1쿼터 내내 소노와 접전을 펼쳤다. 켐바오의 신들린 패스쇼에 수비가 무너졌다. 그러나 박지훈이 중심을 잡았고 오브라이언트 역시 내외곽에서 힘을 내며 대등한 흐름을 이어갔다. 소노의 3점슛이 들어가기 시작했으나 정관장도 곧바로 맞불을 놨다. 그리고 버튼이 기가 막힌 2번의 림 어택으로 주도권을 가져왔다. 1쿼터는 정관장의 26-23, 3점차 리드로 끝났다.

박지훈(16점 4리바운드 8어시스트 2스틸)을 필두로 버튼(24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배병준(13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등 주축 선수들이 활약했다. 여기에 2쿼터에만 10점을 몰아넣은 정준원(14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도 빛났다. 한승희(3점 5리바운드)의 적극적인 리바운드도 승리에 일조했다. 사진=KBL 제공

2쿼터 역시 버튼의 공격은 알고도 막을 수 없었다. 과감한 림 어택, 그리고 정확한 점퍼가 힘을 냈다. 더욱 놀라웠던 건 정준원이다. 소노의 내외곽 수비를 무너뜨리며 10점을 집중, 정관장의 리드를 이끌었다. 이재도의 추격전은 뜨거웠고 켐바오의 마지막 3점슛도 빛났으나 전반 역시 정관장이 51-43으로 앞섰다.

정관장은 후반 시작과 함께 51-47로 쫓겼다. 그러나 배병준의 점퍼를 시작으로 버튼의 무자비한 림 어택, 박지훈의 스피드를 살린 공격이 제대로 통하며 다시 점수차를 벌렸다. 임동섭을 중심으로 한 소노의 추격전은 힘이 부족했다. 버튼은 소노의 수비를 마음껏 공략했고 3쿼터를 75-58, 17점차로 앞선 채 마무리했다.

버튼이 3쿼터를 지배했다면 4쿼터는 오브라이언트의 차례였다. 카바를 활용, 점수차를 좁히려고 한 소노이지만 오브라이언트 제어에 실패, 대량 실점했다. 정관장은 소노의 추격에도 꾸준히 점수차를 벌리며 굳히기에 들어갔다.

남은 시간은 큰 의미가 없었다. 정관장은 마지막까지 소노를 압박했고 추격 자체를 허락하지 않았다. 결국 정관장이 소노를 크게 꺾고 3연승을 달렸다.

소노는 케빈 켐바오(14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가 인상적인 복귀전을 치렀고 이재도(14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가 분전했으나 또 패배했다. 3연패는 물론 올해 6번째 홈 경기에서 5번째 패배를 당했다. 꼴찌 추락은 덤. 사진=KBL 제공

[고양(경기)=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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