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회 초등부 단체전 2연패 달성한 유도관 화제

강원특별자치도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는 2월 7~8일 대한유도회가 주최한 청춘양구 2025 생활체육전국유도대회가 열렸다. 남자초등부 4~6학년 부문 단체전 우승은 안철웅유도관이 차지했다.

안철웅유도관은 역시 대한유도회가 주최하여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진행된 청춘양구 2024 생활체육전국유도대회 남자초등부 4~6학년 부문 단체전 또한 우승했다. 2년 연속 정상에 오른 것이다.

청춘양구 2025 생활체육전국유도대회 안철웅유도관은 개인전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초등부가 금2(강유준 이시후) 은2(김윤서 이규하) 동2(류은찬 허준성), 남자중학부가 금1 동1이다.

안철웅유도관 청춘양구 2025 생활체육전국유도대회 남자초등부 4~6학년 부문 단체전 우승 기념 촬영. 사진=안철웅 유도 & 주짓수 멀티짐 제공

안철웅유도관은 초등학교 전국 최강 전력을 발판 삼아 중등부로 입상 범위를 넓히고 있다. 청춘양구 2024 생활체육전국유도대회 남자초등부 동메달리스트 이시헌이 청춘양구 2025 생활체육전국유도대회 남자중학부 3위를 차지한 것이 대표적인 예다.

청춘양구 2025 생활체육전국유도대회 남자중학부 금메달리스트 이규원 또한 2024년 초등학교를 졸업했다. 남자초등부 4~6학년 부문 단체전 2연패 달성뿐 아니라 중학교 1학년 제자들이 두 차례나 시상대에 선 것 역시 안철웅 관장이 이번 대회 우수지도자로 선정된 이유일 것이다.

현역 시절 안철웅 관장은 ▲2008 베이징올림픽 남자유도 국가대표 상비군 ▲2011 삼보 동아시아챔피언십 금메달 ▲2012 아부다비 월드 프로페셔널 주짓수대회 금메달 등 서로 다른 3개 종목에서 엘리트 선수로 활약했다.

삼보는 유도와 레슬링을 섞은 듯한 러시아 무술이다. 그래서 여러 종목을 아우르는 체육관으로서는 ‘안철웅 유도 & 주짓수 멀티짐’으로 불린다.

안철웅 관장은 제자 육성뿐 아니라 ▲2021년 경기도교육청 ‘지쳐 있는 학생을 위한 건강 충전 프로젝트’ 호신술 지도 ▲2022년 경기남부경찰청 광주경찰서 무도 교관 ▲2023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유도 홈트레이닝 강사 ▲한국체육대학교 여자유도부 주짓수 강사 ▲경민대학교 군사학과 유도 및 주짓수 강사(이상 2024년) 등 활발한 대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사랑스러운 제자들 덕분에 우수지도자 상장까지 받는 영광을 누리게 되어 더없이 행복하다”며 청춘양구 2025 생활체육전국유도대회 소감을 밝힌 안철웅 관장은 “기쁨을 뒤로 하고 다시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겠다. 언젠가 가르친 선수 중에 올림픽 금메달이 나올 테니 꼭 지켜봐 달라”며 각오를 다졌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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