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해외 생활 끝에 다시 미국으로 돌아온 베테랑 우완 데이빗 뷰캐넌(35)이 불운한 부상을 당했다.
‘댈러스 모닝 뉴스’ 등 텍사스 언론은 18일(한국시간) 텍사스 레인저스 초청선수로 합류한 뷰캐넌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뷰캐넌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일요일 수비 훈련을 소화하는 도중 왼쪽 발목을 다쳤다.
브루스 보치 텍사스 감독은 현지 언론과 만난 자리에서 “꽤 심하게 다쳤다”며 상황이 좋지 않다고 언급했다.
뷰캐넌은 지난 2020년부터 4년간 KBO리그 삼성라이온즈에서 뛰었다. 4년간 113경기 등판, 54승 28패 평균자책점 3.02 기록하며 팀의 간판 투수로 활약했다.
일본에서 3년을 포함, 아시아에서만 7년을 뛴 그는 지난 시즌 미국으로 돌아갔다. 지난 시즌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신시내티 레즈 마이너리그에서 주로 뛰었고 신시내티 소속으로 한 차례 빅리그 등판을 가졌다.
이번 시즌은 텍사스에서 초청선수로 개막 로스터 진입을 경쟁할 것으로 기대됐었다. 그러나 이번 부상으로 시즌 준비에 차질을 빚게됐다.
[피닉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