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에 선정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우완 폴 스킨스의 시범경기 첫 등판이 취소됐다.
스킨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클리어워터의 베이케어 볼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그레이프푸르트리그 원정경기 선발 등판 예쩡이었다.
그러나 이 경기가 이날 클리어워터 지역에 내린 비로 취소되면서 등판이 무산됐다.
투구 자체를 안한 것은 아니었다. 파이어리츠 구단에 따르면, 스킨스는 구단 훈련 시설인 레콤파크에 남아 라이브BP를 소화했다.
이날 3이닝 45구 투구를 소화하며 예정된 실전 투구를 갈음했다.
이에 따라 피츠버그는 선발 투수들이 일정 변동없이 예정된 등판을 소화할 수 있게됐다. 재러드 존스가 하루 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홈경기 등판한다.
2023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출신인 스킨스는 지난 시즌 빅리그 데뷔, 23경기에서 133이닝 소화하며 11승 3패 평균자책점 1.96을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에 선정됐고 이닝 수가 부족했음에도 사이영상 투표에서 3위에 올랐다. 올스타 게임에서는 내셔널리그 선발 투수로 나섰다.
이날 플로리다 지역에서는 복수의 시범경기가 비로 열리지 못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마이애미 말린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 애틀란타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미네소타 트윈스와 탬파베이 레이스의 경기는 경기 시작 30여분 만에 비로 취소됐다.
[탬파(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