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런 윌리엄스가 쓰러졌다.
고양 소노는 지난 2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2024-25 KCC 프로농구 5라운드 홈 경기에서 79-88로 패배, 2연승을 마감했다.
이날 패배보다 더 뼈아픈 건 윌리엄스의 부상이었다. 그는 4쿼터 7분경 미끄러졌고 이 과정에서 오른쪽 무릎에 큰 통증을 느꼈다.
프로 커리어 내내 무릎 문제가 있었던 윌리엄스. 선수가 큰 고통을 호소했기에 십자인대 부상까지 걱정해야 했다.
불행 중 다행히 십자인대 부상은 아니다. 소노 관계자는 “윌리엄스는 3일 정밀 검진을 받았고 2주 휴식이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예전에 다쳤던 곳에 부기가 생겼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윌리엄스는 지난 12월 말 아내의 출산으로 인해 팀을 떠났다. 이후 알파 카바 대신 팀에 합류하며 국가대표 브레이크 후 2연승을 이끌었다.
윌리엄스는 한국가스공사전에서도 17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로 활약 중이었다. 그러나 부상으로 인해 다시 휴식을 취하게 됐다.
소노 관계자는 “윌리엄스는 오는 20일 복귀를 목표로 휴식 후 준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