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침묵을 깨고 팀의 승리를 견인할까.
토트넘은 7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알크마르 AZ 슈타디온에서 AZ알크마르와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 일정을 소화한다.
토트넘은 리그 페이즈에서 4위로 16강에 직행했고, 알크마르는 19위를 기록, 튀르키예 명문 갈라타사라이를 합산 스코어 6-3으로 꺾고 토너먼트 무대를 밟았다.
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손흐인-마티스 텔-브레넌 존슨, 제임스 매디슨-로드리고 벤탄쿠르-루카스 베리발, 데스티니 우도지-케빈 단소-아치 그레이-제드 스펜스, 굴리예모 비카리오가 출전한다.
계속되는 부진 속 토트넘의 유일하게 살아남은 대회다. 리그는 13위로 사실상 상위권과의 격차라 멀어진 상황, FA컵은 32강에서, 리그컵은 4강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유로파리그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린다면 2007-08시즌 리그컵 우승 후 약 17년 만에 감격스러운 우승을 맛본다.
더불어 토트넘은 2021-22시즌 4위를 기록하며 2022-23시즌 챔피언스리그에 나선 뒤 4시즌 만에 ‘별들의 무대(챔피언스리그)’로 향하게 된다.
손흥민의 활약이 당연 중요하다. 이번 시즌 부상, 재계약 이슈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36경기 10골 10도움으로 데얀 쿨루셉스키와 팀 내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이제는 골이 터져줘야할 때다. 지난달 입스위치 타운전에서 멀티 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바 있다. 직전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교체 출전해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이번 경기에서 마수걸이 득점으로 팀의 승리를 견인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만약 손흥민이 이날 경기 득점포를 가동한다면 지난 1월 호펜하임전 이후 9경기 만에 침묵을 깬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