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창원시-창원시설관리공단과 합동 대책반 전체회의를 가졌다.
NC는 “창원시, 창원시설관리공단과 8일 창원NC파크 회의실에서 창원NC파크 구조물 추락 사고 관련 합동 대책반 전체회의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NC 대표이사, 창원시 문화관광체육국장, 창원시설공단 이사장직무대행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3월 29일 창원 NC-LG 트윈스전에서는 창원NC파크 구조물 중 하나인 알루미늄 ‘루버’가 추락해 관중 세 명이 다치고 이 중 한 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NC는 즉각 전수 점검을 실시했으며, 국토교통부의 지시로 창원시에서도 구장 안전 점검을 진행 중이다.
이 여파로 NC는 홈 경기도 열지 못하고 있다. 11일부터 13일까지 창원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롯데 자이언츠와의 3연전은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펼쳐진다. NC가 홈 팀 자격으로 나선다. 뿐만 아니라 15~17일 창원 NC-두산 베어스 3연전은 연기됐다.
지난 3일 합동 대책반 구성 이후 분야별 실무진은 긴급안전점검 등의 현안에 대해 수시로 논의해 왔다. 이번 전체회의는 그간의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상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전체회의 주요 안건은 유가족 및 부상자 지원방안, 현재 진행 중인 긴급안전점검 추진 현황 검토, 재발방지대책 수립 및 대응체계 구축, 창원NC파크 재개장 전 시민 및 팬 신뢰 회복, 상시 협력체계 구축 등이었으며, 해당 안건들의 세부 실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논의했다.
이진만 NC 대표는 “유가족 및 부상자 지원과 창원NC파크 시설물에 대해 시민분들과 야구팬분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최우선이라 생각한다. 3개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동 대책반의 분야별 실무진은 앞으로도 수시로 만남을 통해 세부 실행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며, 주 1회 정기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