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했던 여배우들이 달라졌다. 서예지에 이어 김사랑까지, 이젠 코미디 무대에서 망가질 준비가 된 그녀들이 웃음을 선택했다.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7’이 또 한 명의 ‘반전 여배우’를 소환했다. 이번 주 호스트는 배우 김사랑. 4년의 공백기를 깨고 돌아온 김사랑은 생애 첫 코미디 도전을 앞두고 있다.
김사랑은 15일 SNL 시즌7 4화 호스트 출연 소식과 함께 “저도 몰랐던 제 안의 모습을 꺼내 최고의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며 긴장과 설렘이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 ‘뷰티 광고 1순위’이자 ‘동안 미모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김사랑이 과감히 내려놓은 모습에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앞서 12일 방송에서는 배우 서예지가 논란 키워드들을 스스로 소화하며 복귀 무대를 웃음으로 바꿔놓은 바 있다. ‘가스라이팅’, ‘양다리설’, ‘김딱딱’ 등 민감한 소재를 직접 언급하며 셀프디스로 승화시킨 그의 출연은 “진짜 쪽팔리는 건 아무 말도 못하고 앉아 있는 것”이라는 대사처럼, 침묵을 벗고 자신을 재해석한 순간이었다.
김사랑 역시 오랜 공백을 깨고 ‘코미디 무대’를 선택했다. 이미지 관리와 신비로움에 집중하던 여배우들이 이제는 웃음을 무기로 삼아 대중 앞에 서기 시작했다. 철저한 자기관리와 미모, 여기에 웃음까지 더한 여배우들의 변신은 그 자체로 화제다.
한편 김사랑이 호스트로 출연하는 SNL 코리아 시즌7 4화는 오는 4월 26일(토) 저녁 8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SNL의 무대는 지금, ‘여배우 이미지 실험실’이 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