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추격을 뿌리치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골든스테이트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센터에서 열린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플레이-인 토너먼트 7번 시드 결정전에서 121-116으로 이겼다.
이 승리로 7번 시드를 확정, 2번 시드 휴스턴 로켓츠와 1라운드 대결을 확정했다. 멤피스는 새크라멘토 킹스, 댈러스 매버릭스전 승자와 8번 시드를 놓고 다툰다.
결국 해줘야 할 선수들이 해줬다. 지미 버틀러가 38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공격을 이끌었고 스테판 커리도 고비 때마다 3점슛을 터트리며 37득점 8리바운드 기록했다.
골든스테이트는 1쿼터 초반 자 모란트, 제이렌 잭슨 주니어를 막지 못하며 2-11로 리드를 허용했다.
그러나 이후 수비가 살아나며 역전했다. 1쿼터에만 스틸 5개 포함 7개의 턴오버를 유도하며 상대를 압도했다. 여기에 지미 버틀러와 퀸텐 포스트의 3점슛이 터지면서 격차를 벌렸다. 1쿼터 한때 13점차까지 달아났다.
멤피스도 루크 케나드가 1쿼터 종료 직전 던진 3점슛이 종료 버저와 함께 들어가며 31-25, 6점차까지 좁혔다.
골든스테이트는 2쿼터 다시 가속 페달을 밟았다. 초반 3점포가 조용했던 스테판 커리까지 마침내 외곽포가 터지면서 공격에 불이 붙었다. 커리는 6분 53초 남기고 우측 측면에서 스카티 피펜 주니어의 파울까지 유도하며 3점슛을 성공, 4점 플레이를 완성시켰다. 점수는 55-35, 20점차로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