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2세 이하(U-22) 축구국가대표팀이 1년의 공백기를 깨고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U-22 대표팀은 지난해 4월 이후 1년 1개월 만에 새로운 사령탑이 부임했다.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 주역이자 대전하나시티즌을 이끌었던 이민성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이민성 감독은 4일 취임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축구에 가장 중요한 팀이다. 아시안게임, 올림픽 등 중요 국제대회에 나갈 뿐 아니라 A대표팀에서도 뛸 수 있는 선수를 키워내야 한다. 국민 모두 축구로 행복을 더할 수 있도록 모든 걸 쏟아내겠다”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재임 기간 목표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우승’과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동메달 이상의 성적’이다.
첫 출항에서는 호주 U-22 대표팀을 상대로 1무 1패를 기록했다. 이민성호는 5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1차전에서 0-0 무승부, 9일 비공개로 진행된 시흥 정왕스타디움에서 열린 2차전에서 0-2로 패했다. 아쉬운 성적표였지만, 공백기를 깨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린 데 의의를 둘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