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소년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형 올림픽 가치교육(K-OVEP)을 진행했다.
8월8일(금) 경기도 안양시 정심여자중고등학교(안양소년원)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올림픽 가치교육 프로그램을 국내 교육 환경에 맞게 개발한 ‘한국형 올림픽 가치교육(K-OVEP)’을 적용한 프로그램으로 폐쇄형 교정 교육기관에서는 처음으로 진행됐다.
전교생이 참가한 이번 교육에서는 ▲올림픽 가치에 대한 이해와 삶 속 적용 ▲서울올림픽 레거시와 역사적 의의 탐구 ▲미니 올림픽 활동 등이 진행돼 회복적 정의와 재사회화를 강조하는 소년원의 교육 환경 속에서 올림픽 핵심 가치인 △우정 △존중 △탁월성을 중심으로 학생들에게 긍정적 자아 회복과 사회적 연대감을 심어주기 위한 계기가 됐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관계자는 “올림픽 가치는 모두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인간 존엄과 협력, 도전의 정신을 강조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과 대상 맞춤형 교육을 확대할 것”이라며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폐쇄형 시설과 소외계층에게도 ‘한국형 올림픽 가치교육’이 치유 및 교육적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향후 유네스코 지속 가능한 발전 교육(ESD) 인증 추진을 위한 사례로 활용할 계획이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