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필리스 우완 선발 잭 윌러(35)가 수술을 받았다.
필리스 구단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윌러의 수술 소식을 전했다. 윌러는 현지시간으로 월요일 아침 토마스 제퍼슨대학 병원에서 폴 디무지오 박사의 잡도 아래 오른팔 혈전을 제거하는 혈전 용해술을 받았다.
구단은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으며, 추가 치료와 예상 회복 시간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윌러는 지난 18일 오른팔 혈전을 이유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바로 치료 수술을 받았다.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열한 번째 시즌을 맞이한 윌러는 24경기에서 149 2/3이닝 던지며 10승 5패 평균자책점 2.71로 선전중이었다.
지난 7월 7일에는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9이닝 12탈삼진 1실점 완투승을 기록하며 절정의 기량을 뽐냈다.
그러나 이후 6경기에서 평균자책점 4.54로 주춤했다. 8월초에는 어깨 통증을 이유로 등판을 이틀 연기하기도 했다.
지난 16일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경기 등판 이후 어깨에 “약간 무거운 느낌”을 받았고, 검진 결과 혈전이 발견됐다.
윌러는 올스타 3회, 골드글러브 1회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현재 2027년까지 계약이 남아 있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