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드리블러’ 윤도영, 유럽 데뷔 3경기 만에 데뷔골···‘왼발 프리킥으로 골대까지... 팀 내 최고 평점 기록’

윤도영(18·엑셀시오르 로테르담)이 유럽 데뷔 3경기 만에 데뷔골을 터뜨렸다.

엑셀시오르는 8월 24일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스타디온 할헌바르트에서 열린 2025-26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3라운드 FC 위트레흐트와의 맞대결에서 1-4로 패했다.

윤도영은 팀이 0-4로 뒤진 후반 31분 교체 투입됐다. 윤도영이 교체 투입 7분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엑셀시오르 잭 부스의 중거리 슈팅이 바르카스 골키퍼 손에 맞고 흘렀다. 윤도영이 빠르게 달려들어 왼발로 툭 밀어 넣었다. 추격골이었다.

윤도영. 사진=이근승 기자

윤도영은 후반 추가 시간 왼발 프리킥으로 골대를 때렸다. 멀티골 기회는 놓쳤지만, 날카로운 킥력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윤도영은 14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며 슈팅 2개, 태클 성공 1회 등의 기록을 남겼다. 윤도영의 몸놀림은 아주 가벼웠다.

영국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윤도영에게 엑셀시오르에서 가장 높은 평점인 7.3점을 줬다.

또 다른 축구 통계 매체인 ‘풋몹’도 윤도영에게 팀 내 최고 평점인 7.2점을 매겼다.

윤도영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떠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으로 향했다. 윤도영은 곧바로 유럽에서 1군 경험을 더하고자 엑셀시오르 1년 임대를 택했다.

윤도영. 사진=이근승 기자

윤도영은 엑셀시오르가 치른 올 시즌 3경기 모두 출전했다.

윤도영은 31일 FC 트벤테와의 리그 홈경기에서 2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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