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게 돌아가는 연예계에서 오늘도 다양한 작품이 소개되고 새롭게 돌아오는 아티스트가 대중 앞에 서는 가운데, 오늘의 주요 일정을 알아본다.
26일 오전 영화 ‘홈캠’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된다. 이날 현장에는 오세호 감독, 윤세아, 윤별하, 권혁이 참석한다.
‘홈캠’은 의문의 사망사고를 조사 중인 보험조사관 성희(윤세아)가 집 안에 설치한 홈캠으로 낯선 존재를 목격한 후 공포에 갇히게 되는 24시간 초밀착 공포를 그리는 작품이다.
1가정 1홈캠 시대, ‘홈캠 + 귀신’이라는 사상 최초의 조합을 선보이는 영화 ‘홈캠’은 보안을 위해 설치한 ‘홈캠’이 공포 전파의 매개체로 작용하는 아찔한 반전을 통해 밀도 높은 스릴과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음성 인식, 동작 감지, 야간 모드 등 홈캠의 다양한 기능을 십분 활용, 집안 곳곳에 설치된 홈캠에 찍힌 영상과 일반적인 영화 촬영 영상을 넘나들며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SKY 캐슬’ ‘비밀의 숲’ 시리즈 등 강렬한 히트작에서 우아한 존재감으로 독보적인 캐릭터를 선보여 온 배우 윤세아가 섬뜩한 공포에 휩싸인 보험조사관 성희로 분해 극을 이끌어 갑니다. 성희의 아픈 딸, 지우 역은 신인 아역 배우 윤별하가 놀라운 캐릭터 소화력은 몰론, 윤세아와 완벽한 모녀 케미로 확실한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성희의 집 주위를 맴도는 수상한 이웃 수림 역은 ‘오늘도 지송합니다’ ‘대도시의 사랑법’‘폭군’ ‘로얄로더’ 등에서 주목받은 권혁이 맡아 장르적 묘미를 촉진하는 미스터리한 캐릭터로 활약한다.
일상적인 소재로 장르적 재미를 배가시킨 영화 ‘홈캠’의 연출은 ‘자기만의 방’을 감독하고, ‘생일’ ‘드라이브’ ‘특송’ ‘봉이 김선달’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조감독으로 내공을 다진 오세호 감독이 맡아 기대를 더하고 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