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가인이 친조카의 연애 공개 모집(?)에 나섰다.
30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은 한가인 친조카 여자친구 공개모집’이라는 브이로그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한가인은 “저희 조카가 모태솔로인데 연애는 하고 싶다고 한다”며 운을 뗐다.
제작진이 “이모가 너무 예뻐서 웬만한 여자는 눈에 안 차는 거 아니냐”고 묻자 조카는 “20년째 모솔이다. 친구들도 ‘이모가 예뻐서 못 사귀는 거 아니냐’고 한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이상형에 대해 “귀여운 사람이 좋다. 키는 나보다 조금 작은 사람이면 된다. (이모처럼) 168cm 정도는 싫다”며 솔직한 취향을 밝혔다. 또 “여동생이 귀엽고 피부가 하얗다. 그래서 그런 스타일은 피하고 싶다”며 정반대의 타입을 만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에 한가인은 “조카가 숫기가 없어서 모성애를 자극하는 계열”이라며 “관심 있는 분들의 연락을 기다린다”며 재치있게 마무리했다.
한편, 한가인은 2005년 배우 연정훈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최근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