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진 “‘하얼빈’ 촬영 후 치유 필요했던 순간...‘보스’는 복된 작업” [MK★현장]

배우 조우진이 ‘보스’를 선택한 이유는 작품을 통한 ‘힐링’이었다.

1일 오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영화 ‘보스’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자리에는 라희찬 감독과 배우 조우진, 정경호, 박지환, 이규형이 참석했다.

정경호는 ‘보스’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조우진과 박지환, 이규형과 함게 작업할 수 있다는 것에 본도 안 보고 하겠다고 했다. 이 배우이기에 했다”며 “만족스럽고 행복했던 순간”이라고 고백했다.

1일 오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영화 ‘보스’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자리에는 라희찬 감독과 배우 조우진, 정경호, 박지환, 이규형이 참석했다.

“예의상 할 수 있는데, 정경호는 정말 그렇더라”고 말한 조우진은 “배우로서는 제가 새로운 시도를 해볼 수 있겠다, 도전정신을 불러일으키는 역할과 작품 장르였기에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 조우진’으로서 ‘보스’ 촬영 전에 촬영한 영화가 ‘하얼빈’이었다. 너무 무겁고 어둡고 깊이 있는 작품이었고, 스스로 건강을 생각해야 할 정도로 치유가 필요한 순간이었다”며 “그 순간 ‘보스’라는 작품을 만나게 돼서 복된 작업이라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조우진은 “당시 얼굴이 좋아 보이지 않았나 보더라. 저를 보시고 ‘우리 영화를 통해 한 번 치유를 하고 극복하면서 재밌게 만드는 건 어떠니’ 하셔서 마음이 열렸다. 좋은 배우와 스태프, 훌륭하신 선배들과 임해보자는 각오로 했다”고 전했다.

‘보스’는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 영화다.

매 작품마다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관객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 배우 조우진을 중심으로 장르에 얽매이지 않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온 정경호, 압도적이고 강렬한 존재감을 내뿜는 박지환, 전 분야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매력의 이규형이 한데 뭉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25년 추석 개봉.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변요한, 소녀시대 티파니와 결혼 전제 연애 중
“박나래, 링거 이모한테도 불법 의료행위 받아”
장원영, 밀착 드레스 입어 강조한 글래머 핫바디
소유, 볼륨감 한껏 드러낸 아찔한 비키니 노출
손흥민 2025 메이저리그사커 최고 영입 2위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