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실제로 탱고를 추고 계신 감독...직접 티칭 받아” (탱고)[MK★현장]

배우 정경호가 작품을 위해 ‘탱고’로 배운 이유를 밝혔다.

1일 오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영화 ‘보스’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자리에는 라희찬 감독과 배우 조우진, 정경호, 박지환, 이규형이 참석했다.

정경호는 유력한 차기 보스 후보지만 조직의 보스가 아닌 탱고 댄서가 되고자 하는 ‘강표’를 연기한다. 이에 대해 정경호는 “원래는 춤이 아니라 피아노였는데, 준비 시간이 짧아서 탱고로 했다”고 비하인드에 대해 털어놓았다.

1일 오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영화 ‘보스’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자리에는 라희찬 감독과 배우 조우진, 정경호, 박지환, 이규형이 참석했다.

탱고를 준비하면서 생각보다 더 힘들었다고 말한 정경호는 “강표가 나왔을 때 조금 더 웃을 수 있고 효과적일 수 있는 것이 탱고였던 거 같아서 감독님과 함께 연구했다”며 “실제로 감독님이 탱고를 추고 계신다. 감독님의 티칭도 있었다”고 말했다.

정경호의 말에 라희찬 감독이 당황하자 정경호는 “ 탱고를 추시는데 잘 추는 건 아니고 그냥 추신다”고 또 한 번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관객수 공략으로 감독의 탱고가 언급되자 라희찬 감독은 “작품을 위해 배운 것”이라고 해명했다.

‘보스’는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 영화다.

매 작품마다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관객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 배우 조우진을 중심으로 장르에 얽매이지 않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온 정경호, 압도적이고 강렬한 존재감을 내뿜는 박지환, 전 분야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매력의 이규형이 한데 뭉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25년 추석 개봉.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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