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둘째 배 받치며 뛰더니… 결국 완주 메달 목에 걸었다

배우 이시영이 임신 8개월 차에 아들과 함께 세계 7대 마라톤 완주에 성공했다.

이시영은 2일 자신의 SNS에 “정윤아, 이렇게 멋진 마라톤을 너와 함께 했다니 너무 뭉클하고 네가 대견해. 엄마가 정말 고마워”라며 시드니 마라톤 참가 소감을 남겼다.

이어 “세계 7대 마라톤에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너무 영광이었다. 저희 가족을 초대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평생 잊지 못할 기억을 가져간다”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이시영이 임신 8개월 차에 아들과 함께 세계 7대 마라톤 완주에 성공했다.사진=이시영 SNS

현장에서 이시영은 “처음 나와봤는데 완주가 목표였다”며 출전 각오를 밝혔다. 뱃속 둘째와 함께 달린 이번 도전은 그 자체로 의미가 깊었다. 곁에는 아들 정윤 군이 함께 뛰며 든든한 동반자가 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완주 메달을 목에 걸고 활짝 웃는 모자의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장면에서는 아들의 손을 잡은 채 오른손으로 배를 받치며 힘차게 코스를 달리는 이시영의 모습이 포착돼 감동을 더했다.

팬들은 “대한민국 임산부들에게 큰 용기를 줬다”, “언니 뛰는 거 보고 눈물이 났다”, “뱃속 아기에게도 힘이 됐을 것”이라며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한편 이시영 가족은 첫 동반 마라톤에서 5km와 10km 코스를 모두 완주하며 특별한 기록을 남겼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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