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찬규(LG 트윈스), 김주원(NC 다이노스)이 특별한 상을 받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KBO와 한국쉘석유주식회사(이하 ‘한국쉘’)가 함께 시상하는 ‘쉘힐릭스플레이어’의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8월 수상자로 임찬규, 김주원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쉘힐릭스플레이어는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를 기준으로 선정하며, 8월 투수 부문에서는 임찬규가 WAR 1.02로 1위를 차지했다. 임찬규는 8월 한 달간 총 29.2이닝(공동 11위)을 소화하며 3승(공동 5위)을 기록했다. 이 기간 평균자책점 2.12(3위), WHIP(이닝당 출루 허용률) 1.28(15위)을 올리며 팀 선발진의 한 축을 든든히 지켰다.
타자 부문에서는 김주원이 WAR 2.33을 작성하며 8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주원은 8월 한 달간 타율 0.378(5위), OPS(출루율+장타율) 1.123(2위), 안타 27개(3위), 도루 7개(공동 2위), 득점 21점(공동 3위)을 적어내며 정확성과 장타력, 주루 능력을 두루 선보였다.
8월 월간 쉘힐릭스플레이어로 선정된 선수들의 시상식은 각 소속 구단의 홈 구장에서 9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한국쉘의 후원으로 시상금 100만 원이 지급된다.
한편 한국쉘은 최상의 엔진 성능 유지를 통해 운전자의 ‘드라이빙 열정(Passion for Driving)’을 응원하는 브랜드 캠페인 ‘쉘 힐릭스 드라이브-온(Shell Helix Drive On)’의 일환으로, KBO리그 선수들이 최고의 야구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매월 쉘힐릭스플레이어 시상을 후원할 계획이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