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NC 다이노스는 신재인(유신고)을 택했다.
17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 볼룸에서는 2026 KBO 신인드래프트가 열렸다. 이번 드래프트는 2024년 구단 순위 역순인 키움 히어로즈, NC, 한화 이글스, 롯데 자이언츠, SSG랜더스, KT위즈, 두산 베어스, LG 트윈스, 삼성 라이온즈, KIA 타이거즈 순으로 진행됐다.
단 트레이드를 통해 NC는 한화, SSG로부터 각각 3, 4라운드 지명권을 받았으며, 키움은 KIA의 1, 4라운드 지명권을 가지고 있다.
전체 1순위 지명권을 가진 키움이 우완 박준현(천안북일고)을 지명한 가운데 NC는 신재인을 호명했다. 올해 타율 0.337 4홈런 13도루를 마크했다. 당초 우완 양우진(경기 항공고)의 지명이 유력해 보였으나, 최근 당한 피로골절을 유심히 본 모양새다. 가뜩이나 NC는 에이스 구창모의 피로골절로 애를 먹은 바 있다.
신재인은 “소중한 1라운드 픽으로 절 지명해주신 NC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이 자리에 서게 해 주신 지도자 분들,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린다. 제가 제일 사랑하고 소중한 가족들 감사드린다. 1라운드에 절 지명해 주신 만큼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유신고 대선배님이신 최정(SSG) 선배님의 뒤를 따라 KBO에 이름을 남길 수 있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절 지명해주신 NC 관계자분들, 팬 분들 실망시켜 드리지 않고 1라운드에 걸맞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잠실(서울)=이한주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