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연봉 총액 3억불 팀이 떨어졌다...혼돈의 시즌 최종일

2025시즌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날은 혼돈의 연속이었다.

29일(한국시간) 미국 전역 15개 구장에서 일제히 열린 정규시즌 최종일 경기 결과, 팀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이날 가장 충격적인 소식은 뉴욕 메츠의 탈락이었다.

뉴욕 메츠가 포스트시즌에 탈락했다. 사진= AP= 연합뉴스 제공

메츠는 이날 마이애미 말린스에 0-4로 지면서 83승 79패에 머물렀다. 같은 날 역시 밀워키 브루어스에 패한 신시내티 레즈와 동률이 됐지만, 상대 전적에서 밀려 탈락하고 말았다.

이번 시즌에만 연봉 총액 3억 2300만 달러의 호화 선수단을 구성한 메츠였지만, 8월 이후 21승 32패를 기록하며 추락했고 결국 정상 궤도를 회복하지 못했다.

이날 경기 선발 션 마네아가 1 2/3이닝 만에 내려간데 이어 불펜진을 총동원하며 총력전을 벌였지만, 타선이 응답하지 못했다. 득점권에서 8타수 무안타, 잔루 10개를 기록했다.

메츠팬들이 포스트시즌 탈락에 항의하는 피켓을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 AP=연합뉴스 제공

운도 따르지 않았다. 5회초 2사 만루 상황에서는 피트 알론소가 타구 속도 115.9마일짜리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때렸으나 좌익수 글러브에 걸렸다.

메츠의 탈락으로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마지막 한 자리는 신시내티의 차지가 됐다. 2020년 이후 5년 만에 가을야구이자 162경기 시즌 기준으로는 2013년 이후 처음이다. LA다저스와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붙는다.

아메리칸리그 중부와 동부 지구의 서열도 정리됐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경기에서 알레한드로 커크가 5타수 3안타 2득점 6타점 기록한 것을 비롯, 타선이 폭발하며 13-4 대승을 거두며 94승 68패로 지구 우승을 확정했다. 지구 우승을 거둔 것은 2015년 이후 처음이다.

신시내티는 극적으로 가을야구 막차를 탔다. 사진= AP= 연합뉴스 제공

같은 날 뉴욕 양키스도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3-2로 이기며 94승 68패 동률 기록했으나 상대 전적에서 밀려 와일드카드로 내려갔다. 오랜 라이벌 보스턴 레드삭스와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치른다.

클리블랜드 가디언즈는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경기 연장 10회 끝에 9-8로 승리, 88승 74패 기록하며 지구 우승을 확정했다. 같은 날 보스턴에 패하며 87승 75패가 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를 홈으로 불러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치른다.

와일드카드 시리즈는 이틀 뒤 네 개 구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삼판양승이며 상위 시드 홈구장에서 모든 경기가 열린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김종국, 개인 돈으로 터보 음반&뮤비 비용 내
스트레이키즈 창빈, 현금 94억 아파트 매수
김지원 아찔한 노출 드레스 자태 우월한 볼륨감
블랙핑크 제니 과감하게 드러낸 섹시 공연 의상
프로축구 FC서울 창단 이후 첫 개막 4연승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