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화가 ‘미운 우리 새끼’에서 최진혁을 이상형으로 꼽으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는 영화 ‘퍼스트 라이드’의 배우 한선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서장훈은 “공식 질문이다. 가볍게 생각해라. 스타일만 봐서 여기 있는 아들들 중에 그래도 내 스타일에 가깝다?”라며 김희철, 최진혁, 윤민수, 윤현민, 이동건 중 이상형을 물었다.
이에 한선화는 “집에서 ‘미우새’를 본 적이 있는데, 최진혁 선배님이 어머님을 잘 챙겨주시고 다정하시더라. 섬세하신 것 같다”고 답했다. 한선화의 진심 어린 답변에 스튜디오는 즉시 환호로 가득 찼다.
이를 지켜보던 최진혁의 어머니는 “감사합니다”며 미소 지었고, 모벤져스들도 “아이고, 부럽다” “좋겠다”라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 장면에서 스튜디오는 폭소와 함께 따뜻한 분위기로 물들었다.
이어 김희철 어머니는 “(최진혁이) 엉뚱한 일 저지르는 건 못 봤냐”고 묻자, 한선화는 웃으며 “봤어요”라고 답했다. 서장훈은 “그래도 다정하고 착하잖아요”라며 최진혁을 두둔했고, 한선화는 수줍게 웃음을 지었다.
짧은 대화였지만, 이 장면은 ‘다정남’ 최진혁의 이미지와 한선화의 솔직한 매력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시청자들에게 미소를 안겼다.
한편 한선화는 영화 ‘퍼스트 라이드’로 스크린에 복귀했으며, 배우로서 꾸준히 활약 중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