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공백 너무 컸다... LAFC, 정규리그 우승 실패···‘오스틴 원정 0-1 패배... 1경기 남은 가운데 1위와 7점 차’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 FC(LAFC)가 손흥민의 공백을 이겨내지 못했다.

LAFC는 10월 1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Q2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S 정규리그 오스틴 FC와의 원정 맞대결에서 0-1로 패했다.

LAFC의 6연승이 끊겼다. LAFC는 승점 59점으로 서부 콘퍼런스 3위에 머물렀다. LAFC는 올여름 손흥민을 영입해 역전 우승을 노렸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LAFC가 손흥민의 공백을 크게 느꼈다. 사진= Kevin Jairaj-Imagn Images= 연합뉴스 제공

LAFC와 서부 콘퍼런스 1위 밴쿠버 화이트캡스(승점 66점)와 격차가 승점 7점으로 벌어졌다. MLS는 정규리그 1경기만 남겨놓고 있다.

손흥민, 드니 부앙가가 빠진 게 오스틴전 패배의 원인이었다.

부앙가는 손흥민과 마찬가지로 10월 대표팀 차출로 오스틴 FC 원정에 나서지 못했다. 사진= Getty Images/AFP= 연합뉴스 제공

LAFC의 공격을 책임져온 손흥민과 부앙가는 최근 함께 뛴 6경기에서 17골을 합작했다. 손흥민이 7골, 부앙가가 10골을 넣었다.

이들이 10월 A매치 기간 국가대표팀에 차출되면서 LAFC 공격진에 큰 공백이 생겼다.

LAFC는 이날 볼 점유율에서는 56%로 우위를 보였으나 유효 슈팅은 2개에 그쳤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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