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 등장했다 하면 레전드…‘착한 여자 부세미’ 시청률 견인차 역할 톡톡

‘착한 여자 부세미’ 장윤주가 등장만 했다 하면 매 장면 레전드를 갱신하고 있다.

장윤주는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연출 박유영/ 극본 현규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크로스픽쳐스, 트리스튜디오)에서 견고한 외면과 달리 재산을 향한 검은 욕망을 본격적으로 드러내며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장윤주는 지난 14일 방송된 ‘착한 여자 부세미’ 6회에서 가선영 역을 맡아 동생 가선우(이창민 분) 부사장 대신 기자회견장에 등장해 수많은 기자 앞에서 가선우 부사장이 자살 시도를 했다는 음해와 함께 불우했던 가정사로 고통스러워했다는 이야기를 전하며 악어의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짧은 회견을 마치고 돌아선 가선영은 눈물 대신 독기 오른 눈빛과 비릿한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끌었다.

‘착한 여자 부세미’ 장윤주가 등장만 했다 하면 매 장면 레전드를 갱신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가선영의 숨겨둔 탐욕이 폭발했던 기자회견의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돼 눈길을 모은다. 공개된 스틸 속 장윤주는 늘 화려한 옷과 액세서리로 치장했던 지난 모습들과는 달리 톤을 낮춘 수수한 의상과 도우미의 스카프로 기자회견 의상을 완성했다. 이어 굳은 표정으로 회견장에 등장한 모습부터 기자회견을 이어가는 장면과 금방이라도 눈물을 쏟아낼 것 같은 표정까지 선명하게 그려내 이중적인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풀어냈다.

장윤주는 유산을 향한 지독한 야욕을 본격적으로 드러내며 극의 긴장감을 이끌고 있다. 유산을 모조리 빼앗기게 될까 불안해하면서도 욕망을 동시에 담아내는가 하면 날 선 눈빛과 불안에 떠는 목소리 등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등 극의 몰입도는 물론 시청률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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