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사 프리시즌 경기를 보는 듯하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새크라멘토 킹스, 북부 캘리포니아 지역을 연고로 하는 두 라이벌은 6일(한국시간) 새크라멘토 홈코트인 골든1센터에서 시즌 첫 대결을 치른다.
그러나 이 경기는 시작도 하기전부터 김빠진 승부가 돼버렸다. 양 팀이 주전을 무더기로 제외했기 때문.
원정팀 골든스테이트는 예고한 대로 감기 몸살을 앓고 있는 스테판 커리를 제외했고 여기에 지미 버틀러(허리 통증) 드레이몬드 그린(오른 갈비뼈 타박상)도 결장이 확정됐다.
스티브 커 골든스테이트 감독은 버틀러와 그린의 경우 “한 경기만 쉬는 것이기를 바라고 있다. 매일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커리에 대해서는 “문자가 왔는데 밤새 상태가 더 심해졌다고 하더라. 오늘 집에서 쉴 예정인데 이틀 정도만 더 쉬면 괜찮아질 것”이라고 상황을 전했다.
그는 “앞으로 세 선수가 결장하는 일은 있겠지만, 이들이 동시에 결장하는 일이 너무 자주 있지는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을 더했다.
홈팀 새크라멘토도 주전들이 일부 빠진다. 왼손가락 인대 수술로 이탈한 키건 머레이를 비롯해 잭 라빈(허리 통증) 도만타스 사보니스(왼흉곽 타박상)가 이날 경기 출전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