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출신 가수 소유가 또 한 번 근황 사진을 공개하며 “다이어트 해도 글래머는 그대로”라는 반응을 이끌고 있다.
소유는 5일 SNS에 별다른 설명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는데, 최근 공개했던 비키니·수건샷과는 전혀 다른 일상 패션임에도 볼륨감과 존재감은 고스란히 살아 있어 시선을 모았다.
앞서 소유는 호주에서 휴가 중 찍은 사진에서 그린 비키니, 그리고 비키니 상의를 내리고 수건 하나만 둘러 감싼 과감한 컷으로 화제를 모았다. -10kg 감량 후에도 탄탄한 상체 라인과 글래머 실루엣을 유지해 ‘역시 소유’라는 반응이 쏟아졌던 상황.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서는 수영장 대신 잔디밭 위 데일리룩이 담겼다. 민소매 니트 톱과 부드러운 크림색 팬츠, 맨발 차림의 편안한 스타일이지만,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쇄골·어깨 라인, 10kg 감량 후 더욱 또렷해진 이목구비는 시선을 잡아끌었다.
특히 노을 아래 찍힌 사진 속 소유는 화장기 거의 없는 얼굴에도 인형 같은 분위기를 풍기며 “사복도 화보가 된다”는 반응을 얻었다.
두 콘텐츠가 비키니에서 사복으로 완전히 다른 무드임에도 팬들은 “입는 옷이 달라졌을 뿐, 몸매 분위기는 그대로다”, “다이어트 성공해도 볼륨은 절대 안 사라지네”, “헬스장 광고 같아” 등 감탄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소유는 올해 초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해 총 10kg 감량에 성공했다. 달라진 얼굴선 탓에 성형설이 돌자, 팬들과의 라이브 방송에서 “메이크업 효과일 뿐”이라고 직접 해명하기도 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