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제주 SK는 12월 7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25시즌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 수원 삼성과의 맞대결을 벌인다.
제주는 4-4-2 포메이션이다. 남태희, 유리가 전방에서 호흡을 맞춘다. 이탈로, 이창민이 중원을 구성하고, 김승섭, 김준하가 좌·우 미드필더로 나선다. 송주훈, 임채민이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추고, 김륜성, 임창우가 좌·우 풀백으로 선발 출전한다. 골문은 김동준이 지킨다.
수원도 4-4-2 포메이션이다. 파울리뇨, 일류첸코가 전방에 선다. 이규성, 홍원진이 중원을 구성하고, 박지원, 세라핌이 좌·우 미드필더로 나선다. 레오, 권완규가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추고, 이기제, 이건희가 좌·우 풀백으로 선발 출전한다. 골문은 김민준이 지킨다.
제주는 올 시즌 K리그1 38경기에서 10승 9무 18패(승점 39점)를 기록했다. K리그1 12개 구단 가운데 11위였다.
수원은 올 시즌 K리그2 39경기에서 20승 12무 7패(승점 72점)를 기록했다.
제주는 3일 수원 원정에서 치러진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1-0으로 이겼다. 제주는 홈에서 펼쳐지는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무승부만 기록해도 K리그1 잔류에 성공한다.
[서귀포=이근승 MK스포츠 기자]